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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MBC 전용기 배제에 “국격 추락…즉시 철회하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2-11-11 10:04
2022년 11월 11일 10시 04분
입력
2022-11-11 10:04
2022년 11월 11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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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전용기 MBC 탑승 배제 통보 논란에 대해 “국격이 추락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11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취재를 위한 대통령 전용기에 대통령에 대해 불만스러운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탑승을 시키지 않겠다는 해괴한 일이 21세기 대한민국 선진국에서 벌어졌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아울러 “창피하다. 말하기 부끄럽다. 유치하고 졸렬하고 전 세계에 웃음거리가 돼 버린 특정언론 취재 배제, 즉시 철회해야 한다”며 “재발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언론사 대한 고발과 수사, 언론사에 대한 억압, 특정 언론에 대한 배체 불이익 주는 행위는 민주주의 근간 뒤흔드는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YTN 지분 매각 통해 사실상 민영화하려는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며 “우려한 민영화 방아쇠 당겨지는 것 같다. 공공부문 민영화는 국민이 매우 우려하는 바”라고 지적했다.
그는 “보수 집권 마다 하려고 한 사안”이라며 “국민 삶에 치명적 영향 미치는 민영화, 민주당이 막겠다. 국민과 손잡고 국민의 삶을 해치는 민영화를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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