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활짝 웃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용지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그는 “51만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이 많았다. 긴 시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만큼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도 클 것”이라며 “준비한 만큼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여러분의 꿈을 후회 없이 그려낼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여전한 가운데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의 마음이 다소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장시간 준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 밤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 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가장 소중하다”며 “인생은 복잡한 수능 수학과 달리 간단한 사칙연산과도 같을지 모른다. 노력이 더해지고 걱정은 덜 때, 비로소 기적이 곱해져서 여러분의 꿈을, 희망을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수험생 격려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모님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고 각자의 실력을 최선을 다해서 발휘해주시는 그러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가 안전한 수송 대책을 포함해서 수능 진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그동안 부지런히 쌓아온 실력과 노력을 믿고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키워온 꿈을 위해 이제까지 달려온 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태 당 최고위원도 “오래 준비하신 시험인 만큼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50만8030명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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