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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정부, 지역화폐 전액 삭감…예산심사서 꼭 바로잡는다”
뉴스1
업데이트
2022-11-16 18:06
2022년 11월 16일 18시 06분
입력
2022-11-16 18:06
2022년 11월 16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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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서민금융 위기 대책 마련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16/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지역화폐’ 사업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액 삭감한 것을 두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화폐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서민의 소비 이력까지 증진하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초부자는 감세하고 지역화폐 같은 서민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조치로 예산심사 과정에서 꼭 바로잡겠다”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대표 의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연구책임의원 이동주 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기도 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선 지역사랑상품권과 관련해 일반 국민 73.2%, 자영업자의 73%가 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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