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각 비상대책위원 등 여당 지도부를 만찬에 초청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등 참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남아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 바 있다. 9월에는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와, 10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했다.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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