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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중장 보직 신고자 삼정검 수치 수여…“北도발 단호히 대응”
뉴시스
업데이트
2022-12-07 11:07
2022년 12월 7일 11시 07분
입력
2022-12-07 11:07
2022년 12월 7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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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중장 보직 신고자들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하면서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지시했다. 특히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계환 신임 해병대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 이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핵 위협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해 우리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북한이 도발한다면 단호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수여되는 검으로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중장 이상 진급자에게는 보직, 계급, 이름,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끈으로 된 깃발(수치)을 수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삼정검 수치 수여식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5월27일과 7월5일에 각 신임 육군참모총장, 신임 합동참모의장 등에게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종섭 국방장관, 김승겸 합참의장,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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