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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흥민 선수 ‘주장 완장’, 대통령실에 사진과 함께 전시
뉴스1
업데이트
2022-12-13 10:14
2022년 12월 13일 10시 14분
입력
2022-12-13 10:14
2022년 12월 13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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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로부터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1층 로비에 축가 국가대표팀 선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과 기념품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설치한 포토월을 옮겨왔다.
기념품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포르투갈전에서 착용한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이 전시됐다.
환영 만찬 당시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은 전시 공간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선수들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장면과 환영 만찬 당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윤 대통령은 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찍은 사진을 대통령실에 걸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사진과 기념품 등을 전시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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