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경제난·사건에도 서로 격려해준 국민께 깊은 감사”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15일 14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은 약 7개월의 지난 국정 운영과 관련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고생하고 함께 애써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힘든 이런 재난도 있고 많은 사건·사고도 있으나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 되는 마음으로 힘을 합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5월10일 출범을 해서 한 7개월여 간을 부지런히 달려왔지만 저희가 지금 이 시점에서 국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또 문제점은 무엇인지 지금 꼼꼼하게 짚어봐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가 작년과 금년 초 대통령 선거 때 국민 여러분께 공약으로 약속을 드리고 또 인수위에서 전문가 그룹에 의해서 검토를 하고 또 정부 초기에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이 국정과제는 저희 정부의 국정운영 규범”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가 가기 전에 이를 따져보고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이날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희 국정과제가 120대 과제”라고 소개했다.

또 “오늘 짧은 시간에 여기에 대해서 충분히 다룰 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또 부족한 부분은 내년 상반기에 똑같은 이런 기회를 만들어서 다시 점검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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