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0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 만난다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19일 16시 24분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19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유가족 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 측에서는 유가족 15명 내외가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가족 협의회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인 이만희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난주 금요일(16일) 협의회 측에서 우리 당 국정조사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요청했다”며 “주말 사이에 여러 의논을 거쳐 내일(20일) 오후 2시에 열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논의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우선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는 주 원내대표와 국정조사 위원, 유가족들의 모두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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