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법인세·경찰국 예산 문제, 여야 협상 진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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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21일 09시 53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20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2.20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여야 협상에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부모임 ‘국민공감’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은 변동된 것이 별로 없다”며 “경찰국과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문제와 지역 상품권, 법인세 부분에서 진전이 없어 홀딩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추가 협상에 대해 “어제 오후에 잠시 만났다”면서 “현재로서는 (회동)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은 정부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증액은 정부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 의견을 안 듣고 우리가 일방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복귀한 것이 대통령실 결정에 따른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며칠 전부터 계획돼 있었다”며 “날짜를 맞추는데 시간이 걸린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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