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년사’, TV·라디오 생방송 검토…민생경제·3대 개혁 메시지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25일 16시 04분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1월1일 새해를 맞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2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신년사 발표 방안을 여러 가지로 고심하고 있다”며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TV 생방송, 혹은 라디오 생방송 등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안됐다”면서 “여러 가지 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신년사에서 새해 국내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노동·교육·연금개혁 등 3대 개혁과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약자를 향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성탄절을 메시지를 통해서도 “우리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연대가 우리 모두를 자유롭게 하고 또 우리 공동체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해준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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