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3월8일 개최…2월초 후보등록·중순 본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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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2월 26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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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내년 3월 8일 개최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전당대회 날짜는 3월8일”이라며 “결선투표를 실시해도 최종 결과발표는 비대위 임기 만료 이전인 3월12일 이전에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정당민주주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변화하는 정당만이 국민의 삶을 책임지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 수 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단결과 전진의 출발점에 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전국위에서 91.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원 선거인단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을 확정 의결했다”며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처럼 당권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정당민주주의를 바로세운 당의 결단”이라며 “당 대표 후보간 합동토론회, TV 토론회 등 전체 일정에 3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2월초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 후 예비경선 거쳐 컷오프 실시하고, 2월 중순부터 본경선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체적인 경선 계획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맡는다. 선관위원장으로는 유흥수 상임고문을 위촉하고자 한다”며 “오늘 비대위에서 선관위원장이 선출되면 유흥수 상임고문의 의견을 듣고 곧 선관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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