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기관증인 보고 회의가 정회한 뒤 희생자 고 이지한 씨 어머니인 조미은 씨(오른쪽)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손을 붙잡은 채 눈물을 흘리며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참사 당일 사고를 보고받은 지 85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골든타임이 지났었다”고 반박했다.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지자 이 장관은 뒤늦게 “성급한 발언이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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