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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진석 “계묘년, 위기 극복하고 민생 도약하는 해로 만들 것”
뉴스1
업데이트
2022-12-31 11:39
2022년 12월 31일 11시 39분
입력
2022-12-31 11:39
2022년 12월 3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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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News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계묘년(癸卯年)을 하루 앞둔 31일 “(새해는) 국민의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를 통해 공개한 신년인사에서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다. 꾀 많은 토끼는 위기를 대비해서 굴을 미리 3개 파놓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는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며 “국제질서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사그라들 줄 모르는 코로나19까지 그야말로 내우외환이 겹친 총체적 위기의 시기”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국민은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크나큰 성원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켰다”며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렵게 출범했는데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기대치에는 아직 못 미친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하는구나’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내년 1일 열리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전날(30일) 브라질로 출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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