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3대 개혁 미룰 수 없다…민생과 경제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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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9일 15시 19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정책방향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정책방향 연두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에 대한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쉬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혁의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개혁은 필수다.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길은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속도감 있게 개혁 과제를 추진해주고, 국민과 국회에 개혁 취지와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주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추진할 때 개혁은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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