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전대 후보등록 내달 2, 3일…“컷오프 논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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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10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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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과 김석기 부위원장(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3/뉴스1
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가운데)과 김석기 부위원장(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3/뉴스1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선거인단 명부 작성(1월31일) △후보등록(2월2일~3일) △선거운동 기간(2월5일~3월8일) △기탁금 △본경선 투표(3월4일~7일)등을 의결했다.

기탁금은 당대표 후보의 경우 예비경선 4000만원, 본경선 5000만원으로 정했다. 최고위원 후보는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은 1000만원이다.

본경선 투표 기간은 3월 4일~7일 모바일투표와 ARS 투표로 진행한다. 모바일 투표는 3월 4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ARS 투표는 3월 6일~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함인경 변호사는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인단 명부 작성 기준을 1월 31일로 정했다. 기준일 시점으로 전체 책임당원은 선거인단에 들어가게 되고 총 선거인단은 현재 시점으로 84만명”이라며 “기준일이 도래하면 선거인단 수는 변동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 변호사는 “1월 당비 납부 현황이 반영되지 않아서 최종 선거인단 수는 현재 시점에서는 예측할 수 없다”며 “컷오프는 아직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결정할 부분을 의결하는 것이다. 컷오프는 아직 논의하지 않았다”라며 “TV토론 일정도 정하지 않았다. 선관위는 공정하게 선거 관리하는 게 목적이다. 의결사항도 당헌·당규와 원칙대로 의결했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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