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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전대주자들, 네팔 항공기 추락에 “고인의 명복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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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9:50
2023년 1월 16일 09시 50분
입력
2023-01-16 09:50
2023년 1월 16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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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한국인이 탑승한 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기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국민 여러분과 함께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사고 희생자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깊은 슬픔 속에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계실 모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우리 정부가 신속히 현장 대응 및 유가족 지원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네팔 비행기 추락사고 한국인 희생자는 우리 군의 군인과 그분의 자녀라고 한다”며 “세상에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지만 머나먼 타국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안철수 의원은 “어제 네팔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우리 국민 두 분이 사망하신데 이어, 오늘 새벽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40여중 연쇄 추돌 사고로 심정지 1명 포함 25명이 이송 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우리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이제는 위험 감수가 아니라 위험 관리가 필수적인 사회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이제는 전반적인 우리의 사회 시스템에 대해 체계적인 점검이 필요한 때다. 사이버 안보 분야도 빼 놓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빈번해지는 작은 사고들을 그대로 놓아두면 결국 대형 사고로 연결된다”며 “안타깝게 생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부에서도 올해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다루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여객기가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을 포함해 총 72명이 탑승했다.
한국인 탑승객은 2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40대 남성과 10대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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