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보냈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경상 대통령실 정무2비서관은 전날 문 전 대통령이 머무르는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명의의 생일 축하 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설날을 맞이해 각계 인사들에게 보낸 명절 선물도 함께 전달됐다.
앞서 윤 대통령도 문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받은 적이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0일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을 때도 난을 보낸 바 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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