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후보등록 코앞 신경전 격화…金 “발목잡기” 安 “네거티브”
뉴스1
업데이트
2023-01-30 18:04
2023년 1월 30일 18시 04분
입력
2023-01-30 16:06
2023년 1월 30일 16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부산 출향인사 초청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16/뉴스1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3일 앞둔 가운데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신경전도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30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안 의원은 사사건건 발목잡기를 하는 것 같다. 비판을 위한 비판도 과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당내 현역 의원 중에 안 의원을 지지한다는 사람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안 의원 지지율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지만, 정통 보수 지지층은 여전히 김기현에 대한 지지를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이기는 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서초을 당원 연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과도하게 네거티브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안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보수당은 품격을 존중하는 정당”이라며 “오랜 전통과 지켜온 예의범절을 잘 지켰으면 한다. 연대하고 포옹하고 탕평하는 모습이 되길 바란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특히 이날 여론조사(아시아투데이 의뢰 알앤써치 조사, 27~28일 전국 남녀 103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는 안 의원(39.8%)이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에서 처음으로 김 의원(36.5%)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로 인한 표심이 안 의원에게 흘러갔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일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인천 동구·미추홀갑·을 당협 합동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네거티브는 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는 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며 “여러 의원이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이것 역시 네거티브의 일종이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당원들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다”며 “다음 총선은 수도권이 중요하다. 과연 누가 수도권에서 한 표라도 더 받고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를 위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대해서는 “지난 정권에서 혐의없음으로 결론 난 바 있다”며 “다시 TF를 만든다는 것은 전부 대선 불복 심리가 깔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패배 모욕주기’ 발언에 대해서도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며 “검찰에서 아무 혐의가 없는데 불러내겠나. 그런 발언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檢, 김남국에 징역 6개월 구형…‘100억원대 코인 은닉 의혹’
[단독]삼성전자 “비상경영 상황, 해외총괄 9명 전원 귀국”
여인형 “尹, 11월 계엄 의지 들어…APEC 불참도 고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