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여론조사서 李 탄핵 58.4%
중도·무당층이 오히려 강경 목소리
金 특검 여론은 더 높아
국회 상임위별 청문회도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특검)에 대해 집중 공세에 나선 배경엔 여론에 대한 자신감이 깔려있다. 당이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최근 자체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두 사안에 대해서만큼은 오히려 중도층에서도 강경 여론이 강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안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내일(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이라며 쐐기를 박았다. 민주당은 전날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과 함께 소속 의원 176명 명의로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장관이) 스스로 사퇴할 줄 알았지만 뻔뻔한 버티기로 국민의 상식을 우습게 여기며 끝내 책임을 거부했다”며 “(탄핵은) 국민을 지켜야 할 국회의 당연한 책무다. 정치적으로 불리할지라도 계산기를 내려놓고 국민이 하라는 일을 분명히 하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지난 2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려 했으나 당 내부 반발에 한 차례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이에 원내지도부는 주말 새 의원들을 추가로 접촉하는 과정에서 ‘탄핵 요구가 중도층에서 더 많았다’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언급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에선 지난 1월 초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이 장관 탄핵에 대한 찬성 여론은 5%포인트 이상 늘고, 반대는 그 이상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특히 중도층과 무당층, 국정 소극 부정층에서 이 장관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약 두 배 정도 많게 나왔다”고 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6일 의원총회에서 탄핵안이 당론으로 채택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 58.4%가 탄핵에 찬성, 반대가 35.5% 정도 되는 것으로 나왔다”며 “중도층 의견도 같이 수렴해봤는데 상당부분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태원 핼러윈 참사 100일을 기점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증폭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족협의회와 서울시가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 문제를 두고 연일 충돌을 이어가면서 당 내 온건파 의원들조차 이 장관 탄핵 등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이번 사태에 임하는 정부여당의 자세를 지켜보며 과거 ‘세월호 참사’ 때의 악몽이 떠오른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이 같은 기류가 의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 요구에 대한 공세 수위도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같은 조사에서 김 여사 특검 요구는 이 장관 탄핵 찬성 여론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2030’ 세대와 무당층에서는 70% 이상이 특검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10일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1심 판결 결과와 무관하게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줄기차게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각 상임위별로도 김 여사에 대한 공격이 이어질 전망이다.
요즘 국회의원들의 탄핵 중독증 현상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애게 전염되어, 아빠를 탄핵하고 엄마도 탄핵하고 형, 오빠를 탄핵하고 선생님들도 탄핵하겠다고... 어른들 부터가 탄핵 이라는 것을 무분별하게 중독 남발하다 보니, 탄핵 중독증이 어린이•청소년 들에 까지 무분별 하게 전염되어 가는게 탄핵중독증 치료 전문 의사도 없는 마당에 어떻게 학생들을 치료 해야 할지 개탄스럽다
2023-02-14 22:39:33
이태원 참사 터졌을 때 이상민 해정안전부 장관 끝났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있는가? 취임후 반년이 지났으니 경찰을 통솔하는 장관으로서 법적인 지휘책임까지도 생각할 수 있고, 누구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지리라 생각했을게다. 지금 이상민 장관이 신통력을 지니고 있어 이상민 장관이 없으면 안될 그런 문제가 숨어 있는가? 윤통의 친구되는 재주 외에는 찾기 어렵지 않은가? 대행체제로도 꺼떡없이 움직일 행안부를 왜 이상민에게 계속 맡겨야 하나? 탄핵은 의회주의 무시라면서 왜 국회의 해임건의안은 모른척 하나? 헌재의 현명한 결정 기다린다
2023-02-08 16:40:33
이상민 잘 못이 없다면 헌재에서 기각될 것이고, 김건희 잘 못이 없다면 특검해서 무혐의 처리 될 것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없어서 뗏쓰는 이재명을 욕하면서 배우면 안 된다.
2023-02-08 16:29:08
인건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의 여론을 묻지도 않고 다수당의 횡포로 조폭과 비슷한 행동을 하는 이더러븐 더블 공산당그리고 주변 쓰레기 잡배들아~ , 현정권 흔들기 하려고 노골적으로 북괴의 지령을 받고 욺직이는 하수인 국개의원들 179석 너희들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들이 한 행위중에 범법 행위가 있으면 자유 대한민국의 법에따라 강력하게 하기 바란다. 그리고 혈세만 받아 먹고 국민을 위해 일은 안하고 매일 국민여론을 갈라치기 해서 국력을 약화시키는 공산주의세력 모두 발본색출하여 형법에따라 엄정히 처벌을 바란다.
2023-02-08 16:06:26
내년 총선때 반드시 범죄당인 민주당 놈들들 모두 박멸 해야 사라가 발전 한다.
2023-02-08 15:59:27
국회는 국회의 일을 하고 국민은 이를 지켜보자.
2023-02-08 15:59:04
아마도 대법원에서 이상민장관의 탄핵소추가 부결되고 나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할거다. 사법적으로는 탄핵이 무리라는 것을 민주당에 보여주고 정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것으로 갈거라고 본다. 민주당의 무리수를 국민이 내년 총선에서 심판할거다. 이재명에 대한 집권당은 수사는 더욱 견고하게 다가설거다.
2023-02-08 15:57:16
좌빨들이 김건희를 물고 띁고해도 강건너 북구경하는 국힘당의원들...하다 못해 김정수기 관봉권으로 명품 싹쓰리한거 그거라도 고발해서 한을 풀어라..니들 그따우로 하면 다음총선에서 아무도 안찍어준다.
2023-02-08 01:26:34
따불당이 스스로 자멸의 길로 들어가는구나! 그 이재명이란 인간때문에! 이상 민이 헌법을 어겼는가! 단순히 도의적책임때문에 탄핵이란건 말이 안되며 전례로 남는다! 문정권의 5년동안 벌머진 큰사고들에 어느 누구하나 책임진 놈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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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3-02-07 12:00:50
여기가 로마냐? 여론으로 인한 광정정치를 하냐? 이상민이 정치적으로는 책임이 있지만 법률적으로 어떤 책임이 있나? 그런식이면 법치가 무슨 소용인가? 그냥 여론으로 하면되지. 하긴 우리나라 하재가 언제 법으로 했나? 여론으로 판결을 내리는 후진국이니까 모르지.
2023-02-07 11:36:12
뻔뻔스
2023-02-07 12:28:36
결국.. 시체팔이가 효과가 있다는 말인데.. 두고 보자.. 민주당이 이재명과 함께 망하는 꼴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