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고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조정식 사무총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는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됐다. 체포동의안은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검찰이) 제 주변을 압수수색한 횟수가 332번이라고 한다. 압수수색과 구속영장을 남발하는 것이 검사 독재정권이란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회 본회의에 자신의 체포동의안이 보고된 24일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하며 ‘332번’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지난해 3·9 대선일 이후 이날까지 자신과 주변을 향한 압수수색 건수가 매일 늘고 있다는 것. 반면 국민의힘은 “여의도 방탄 철옹성에서 나와 서초동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라”며 “국회를 범죄 혐의자 은신처로 전락시키는 것도 모자라 무도한 막말로 국회의 품격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 민주 “하루 한 번꼴 압수수색” 檢 “정치 선동”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건수를 강조하며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후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은 무려 332건이다”라며 “오늘은 대선일로부터 352일째 되는데, 대선 이후 하루에 한 번꼴로 압수수색을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도 “현재까진 332건인데 매일 숫자가 경신된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한 검찰 고위간부는 “(이 대표가 언급한) 압수수색 횟수의 상당 부분은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횡령 혐의 관련 경찰 수사에서 법인카드 사용 음식점들에 대해 전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부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다른 간부는 “이 대표의 발언은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주장은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하나부터 열까지 국정을 장난처럼 운영하는 것 같다. 정부의 진영 편향적인 종속 외교가 안보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미일의 아바타가 되지 말라”며 정부의 외교·안보·경제 정책도 싸잡아 비판했다. 반일(反日) 프레임도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22일 독도 인근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을 거론하며 “일본이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이라고 정해 놓은 날 훈련했다”며 “일본의 발밑으로 들어가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표의 이런 발언은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민주당 의원들의 이탈을 막겠다는 의도도 담겼다.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체포동의안의 압도적 부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라 구속해야 한다는 윤석열 검찰의 ‘정치 영장’은 검사 독재정권의 검은 폭정”이라며 “민주당은 의연하고 단호하게 표결까지 임할 것”이라고 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제기되는 ‘체포동의안 부결 후 대표직 사퇴’ 주장에 대한 반박도 나왔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24일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방법을 선택할 것이고, 민주당 지지자 중 70% 이상이 이 대표 지지자”라며 사퇴론을 일축했다.
● 49% “구속 수사해야” 41% “안 돼”
민주당이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면서 이 대표 구속 여부에 대한 여론도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은 49%, ‘구속 수사는 안 된다’는 응답은 41%로 집계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또 ‘정치적 탄압을 방어하기 위해 불체포 특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성역 없는 수사를 위해 불체포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57%로 나타났다.
여야가 3월 임시국회 시작일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끝에 다음 달 1일 개회가 결정됐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다음 달 1일과 6일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는데 국회법상 둘 이상 소집 요구가 있을 경우 집회일이 빠른 것을 공고한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3월 임시국회를 3월 1일부터 연 날은 제헌 국회 이후 한 차례도 없다”며 “(민주당이 국회 회기를) 하루도 불안해서 못 비우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국회의원은 회기 중 체포 또는 구금당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을 위해 민주당이 무리하게 임시국회를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개죄멍아 변명마라 개짓거리 죄를짓지말지 뭔구구절절 변명에증거은폐에 방탄국개방탄 대포 뻥쟁이에 말도많고 지껄이는개가 다 헛소리 의 개죄멍
2023-02-25 11:35:43
이 나라는 따까리에 먹물이 많이 들면 들수록 나라 다 망치는 나라. 소위 지식층이라고 하는 개 잡놈들아 정산 차려라 나라와 후세를 위해서.
2023-02-25 11:21:04
문재인 조국 이재명 김명수가 간첩죄 혐의로 입건됐다 https://blog.naver.com/cnamsung/222170443857
2023-02-25 10:34:17
대선패배후의 행적(보궐선거출마로 급선회,그 여세로 당대표 출마)만 봐도,누가 봐도 도피행각임이 분명하지.지난 1년여동안은,증거인멸을 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을것! 그리고 망망대해에서 가까스로 안전한 큰배에 올라 탄 지금은 여유있게,탄압(? )이란 포맷으로 맞섬으로서,부정부패혐의자(이건 공직자에겐 사망선고니까)라는 단어를 내뱉지 못하게끔 만들어버린 상황~ 가련한 인생이다.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행복감을 포기하고 싶지 않겠지.
2023-02-25 10:21:48
괘변과 협잡, 날조와 선동, 사기로 삶을 살아 온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와 거기에 영합하는 만짐당 패거리들아! 너네 당 대표 찢째 유죄 판결 나오면 너네 당 해체하고 의원직도 사퇴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도록 해라! 조국수호대처럼 생까지 말고... 애네들 양심과 명예는 북한에다 팔아 먹었는지
2023-02-25 10:13:58
독사 이 재 명에 물린 더러운 민주당! ------------------------뱀독이 퍼저 이제는 구제 불능! 동반 사망하는 길 뿐!
2023-02-25 10:10:24
&# 예이 예 예 검사정권 어때서, 도둑놈 잡기 딱 좋은 정권인데 ! & # // 국민들은 국정파괴 더불어불법정당과 인두껍을 쓴 희대의 요괴 찢재명과 평화쇼가면을 쓴 뻘갱이 문죄인만 때려잡으면 검사정권 화이팅일세 !
2023-02-25 10:04:03
【풍토병의 대공습과 양산 아저씨 그리고 대한민국】 존경하는 양산 아저씨,지금 병균들에게 나라가 통채로 쌈싸먹히고 있어요(전에는 몰래 갉아만 먹혔는데).코로나방역도 중요했지만 풍토병을 완전히 뿌리 뽑았어야 했는데,결국 아저씨는 풍토병방역에 처참히 실패 했을뿐 아니라 오히려 풍토병을 졸라 키웠습니다.그결과 지금은 대한민국 면역력(내구력) 테스트 기간! 그런데 이것이 아저씨의 작전 이라고 전혀 인정 할 수 없지만, 아므튼 지금 병균들은 너무 깊이 쳐들어와서 이제 퇴로가 없어요! 그러니 Don't chicken out!! C8,살수대첩!!
2023-02-25 09:56:45
월매나 지은 죄가 많았으면 그랬겄냐?? 절마 주변에 자살한넘들도 많고... 악의 화신이라꼬 나는 본다. 절마 말년에 뒤지기 전에 제정신으로는 못살 듯, 어디로 갈 지 뻔항깨. 태종 이방원이 처럼 종교에 미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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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07:53:22
불체포특권은 없애야한다. 먼개소리인가 사랑 을 죽였어요 못체포하면 그게 나라냐. 불체포 특권. 당장없에라
2023-02-25 07:14:50
국민 누가 보아도 이재명이 하는 짓이 강력한 범죄고백 땡깡인것인 것을 다안다. 그리고 본인도 안다. 민주당이 협업해주니 더욱 대낮 범죄시도를 계속하는 것이다 철퇴를 맞을 것이다 이노움들!
2023-02-25 06:51:58
그래, 그렇게 총선까지 겹겹이 방탄을 튼튼하게 하거라. 국회를 365일 열고 출석은 하지 말고... 개 같은 법만 통과시키고.. 아주 잘하고 있다. 그렇게만 하면 대통령이 좀 헛발을 짚어도 총선 승리는 우파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