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참석…당정화합 강조할 듯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3일 20시 45분


국민의힘 황교안(왼쪽부터),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3.3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황교안(왼쪽부터),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3.3 국회사진취재단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 같은 윤 대통령 일정을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월2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 오찬 회동에서 전당대회 참석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참석을 요청하자 “당원들이 많이 모이고 전대라는 좋은 축제이니, 가서 꼭 참석하고 인사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참석해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여당과 정부 간 화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윤심’ 논란에 매듭을 짓고 당내 분열을 막을 필요성이 있는 탓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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