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尹대통령, 4월 26일 미국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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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7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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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다음달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을 미국 국빈방문으로 초청한다”며 “바이든 행정부 두 번째 국빈방문”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국빈 초청한 바 있다.

백악관은 “이번 방문은 한미와 인도태평양 및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중요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라며 “두 정상은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힘, 한국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약속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놓고 4월 하순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최종 일정 조율을 위해 방미 중이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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