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 체감할 확실한 저출산 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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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8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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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홍석철 상임위원, 조규홍 위원회 간사위원 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며 윤 대통령의 지시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이른 시일 내 대통령 주재 회의를 열어 저출산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 기록이다. OECD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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