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지도부, 9일 현충원 방문 첫 일정…오찬 소집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8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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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오는 9일부터 당무에 본격 돌입한다.

8일 여권에 따르면 김 대표와 최고위원회 지도부는 다음 날인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

새 지도부는 이어 오전 9시께 국회 본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당무 활동에 들어간다.

다음으로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찬에서는 향후 최고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당직자 인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 당 사무총장 하마평에는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오르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는 이 의원은 윤석열 대선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으며, 현재 당내 의원 공부모임인 ‘국민공감’ 간사다.

당 수석대변인에는 이만희·이용 의원 등이 거론된다. 친윤계인 두 사람은 앞서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예비경선(컷오프) 문턱을 넘지 못했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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