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다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 뉴시스
  • 입력 2023년 3월 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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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무 일정에 들어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대표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참배에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 신임 지도부가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엄태영 조직부총장,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용태 여의도연구원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 원내대변인, 배현진·서정숙 의원,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등도 함께했다.
현충탑을 향해 경례와 묵념을 마친 김 대표는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이어 김영삼·박정희·김대중·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대로 찾았다. 묘역에는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이라 써진 화환을 뒀다.

김 대표는 참배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과 관련해 “오늘은 당장 발표하지 않고 주말 지나서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고인의 묘소 앞에서 정치적 현안에 대해 말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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