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한일정상회담’ 尹출국 동행 …“특별 수행, 최선 다할 것”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16일 10시 11분


코멘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 뉴스1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2 뉴스1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일정상회담으로 방일하는 윤석열 대통령 일정에 동행한다.

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12년만의 한일정상회담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특별 수행한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일본 측 일한연맹의원 의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4월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을 맡아 일본을 방문했으며, 지난해 9월에도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조문 차 일본으로 출국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과 일본을 찾아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아소 다로 전 총리 등 일본 지도자들을 만나고 강제징용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박2일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일본의 수출 규제 해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