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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尹방일에 “국민 걱정 참 많아…많은 성과 얻어오길 바래”
뉴스1
업데이트
2023-03-16 11:35
2023년 3월 16일 11시 35분
입력
2023-03-16 11:35
2023년 3월 16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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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최근 논란이 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 “주 69시간제로 가겠다고 하는 것은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69시간제 도입 문제는 노동조건에 대한 국제 표준에도 전혀 맞지 않는 퇴행적 조치·정책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 세계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00시간을 더 일하고 있는 장시간 노동 국가여서 주 4.5일을 향해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선 “우리 국민들 걱정이 참 많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문제나 그 외 여러 가지 현안이 있는데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성과를 얻어 오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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