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3 ‘충전인프라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3.3.16 뉴스1
“혼란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달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처음 열린 의원총회다.
민주당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내년 총선이 대한민국 미래 운명을 결정하는 역사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국가, 국민, 당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의 발언은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이어지는 사퇴 요구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명계인 조응천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일각에서 나온 ‘이 대표의 연말 퇴진론’에 대해 “단계적 퇴진론에는 동의하지만 연말은 너무 늦다”고 말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연말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것.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왼쪽), 박찬대 최고위원. 뉴스1조 의원은 대응책 중 하나로 전면적 당직 개편을 요구했다. 그는 “선출직 최고위원, 지명직 최고위원, 당대표가 임명하는 사무총장 등 정무직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일 색채”라며 “선출직 최고위원들은 어쩔 수가 없지만 임명직, 지명직들은 다 개편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친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일부 개편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사무총장 교체 가능성에 대해선 “사무총장, 당대표, 원내대표 이렇게 삼각체제로 당이 운영된다. 그 부분(교체)에 대해서는 깊은 검토가 있어야 되지 않나 싶다”고 사실상 선을 그었다.
이런 가운데 기소 시 당직 정지를 규정한 ‘당헌 80조’ 폐지 주장까지 본격 나오면서 당내 갈등은 더 복잡하게 꼬여가는 양상이다. 최근 당 정치혁신위원회 내에서 당헌 80조 삭제를 검토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 의원은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나겠나”라며 “(삭제된다면)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비명계는 조항의 삭제가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반면 당내 최대 의원모임 더좋은미래 대표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 현역 의원들을 (검찰이) 기소시키고 있다”며 “이 대표 때문에 이것을 삭제 검토한 것은 아니고 더 많은 현역 의원들 때문에 삭제 검토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는 요 선당후사가 뭔 뜻인지 잘 몰러요 / 같이 골프치고 사진찍고 한 사람도 모르는데 그런걸 우찌 알것시유! 혹시 다음 '선'거때 까지 '당'당하게 '후'한없이 '사'기치라는 뜻인감네 ㅎ ㅎ ㅎ 알것시요 ㅎ / 그라믄 내사 총선까지 걍 갈끼라요
2023-03-17 00:32:10
이재명을 믿나? 믿으면 퇴진 물건너간다.
2023-03-16 23:41:35
그라모 내일 당장 보따리 싸면 되겠네. 그걸 믿었나 하기 없기.
2023-03-16 19:47:26
조직 개편 ? 썩은 기둥은 그대로 놔두고 가지만 쳐내는 꼴이네. 그게 무슨 소용있나?
2023-03-16 19:08:12
조중동기레기과에 속하면서도 더 추악하다고 해야할 수박들. '귀축미영'부터 전비어천가를 거쳐 이젠 윤비어천가 부르기 바쁜 더러운 기레기들의 DNA는 예측하고 대응이라도 한다지만 '압도적 부결'운운하고는 뒤통수친 수박들의 저 낯짝을 보라. 다시또 의원해먹기 위해서는 프락치짓도 상가에서의 난동도 불사할 비열한 철면피들. 이 패륜의 무리들이 무슨 '도덕적 책임' 운운하는 파렴치인가. 이재명에겐 도덕적 책임을 묻고 검찰엔 법률적 책임이라도 추궁할건가. 명색이 非明계라면서 숨어서 기레기들이나 만나는 非名들은 개딸들을 만나 비명에 갈까 두려운가
2023-03-16 19:06:15
억울한 죽음을 조문하는 이재명의 등뒤에서 또 칼을 꽂는 이른바 非明들을 이번에 확실히 제명(除名)해야. '수사과정에서의 자살은 수사하는 사람들이 세게 추궁하고..그러니깐 또 내가 걸릴게 있나 하는 불안감에 초조하기 때문'이라는 尹과 '수사과정에서 받게된 가혹행위로 인한 극도의 모멸감과 수치심 때문'이라는 추미애의 말중 어떤게 옳은가. 조응천은 검찰의 압박에 '허위진술을 하든지 내가 사라지든지 해야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김만배와 함께 공손히 검찰을 찾아뵙고 답변을 받아오는게 어떤가. 내부총질만 하지말고 이런때라도 밥값좀 하라
2023-03-16 18:20:20
연말, 질서있는 퇴진, 모두 이재명이 꼼수다. 믿어도 좋지만 바보 가붕개나 할 짓이다.
2023-03-16 18:18:12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두고 벌이는 조중동과 수박들의 만행을 보면 가히 악귀같은 무리들. 검찰수사받다 희생당한 사람이 한둘 아닌데 검찰책임보다 엉뚱하게 2차피해자라할 관련정치인 공격에 악용. 그것도 선택적으로 또 아주 악랄하게..유족들의 반대에도 부검하려하고 유서공개를 반대하는데도 '~알려졌다'라는 카더라통신만 난무하고 이재명의 조문에 감사와 격려를 표한 유족의 말은 보도 안되고 마치 조문을 거부한 것처럼 보이게하려고 안간힘. 이런 기레기들도 인간이라고 불러야 하나. 이 와중에도 이재명을 공격하는 수박들의 패륜보다는 나을지 몰라도..
2023-03-16 18:16:55
이재명은 이 불행한 사건을 개인적 문제가 아닌 심각한 국민인권침해차원에서 다뤄야. 재벌도 장관도 장군도 공직자도 선거캠프관계자도 농민도 검찰청에 다녀온뒤 죽음을 택하는 이유가 뭔가. 이렇게 자살당하는걸 언제까지 두고 볼건가. 검찰의 직권남용여부는 조사할수 없게 돼있나. 조중동의 온갖 패악질도 체념하고 그냥 넘어갈건가. 정치인관련수사때만 이렇게 이슈가 되고 일반국민들의 죽음은 대충 넘어가도 되나. 국회가 아직도 판검사의 법왜곡죄와 허위왜곡보도에 대한 징벌적배상제를 미룰거면 중대한 직무유기책임에 앞서 세비일부를 반납하는 성의라도 보이라
댓글 9
추천 많은 댓글
2023-03-16 18:20:20
연말, 질서있는 퇴진, 모두 이재명이 꼼수다. 믿어도 좋지만 바보 가붕개나 할 짓이다.
2023-03-16 19:47:26
조직 개편 ? 썩은 기둥은 그대로 놔두고 가지만 쳐내는 꼴이네. 그게 무슨 소용있나?
2023-03-16 23:41:35
그라모 내일 당장 보따리 싸면 되겠네. 그걸 믿었나 하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