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수산업,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것”…스마트화 강조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31일 15시 59분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1/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1/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통영 영운항에서 개최된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1년 ‘어민의 날’(2016년 3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의해 ‘수산인의 날’로 변경)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30억달러를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을 비롯해 굴·전복·어묵 등이 우리 수출 전략 품목”이라며 “이러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어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우리 수산식품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수산식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산업의 스마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의 적용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수산업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는 곧 수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 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한 R&D를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하게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어업 안전 관리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지난해 2월19일 통영시에서의 유세를 언급하며 지지와 성원에 고마움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다짐하며 “통영시민들이 바라는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서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수산인의 날’ 유공자를 포상하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한민국 90만 수산인들의 9가지 염원을 담은 ‘수산업 미래성장 약속’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의 수산인, 해양수산부장관, 경남도지사, 통영시장, 정점식 의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수산업 도약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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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3-03-31 16:11:17

    친일매국노 용산 콜걸대통, 니마눌은 부하직원과 수백차래나 카톡를 주고받은걸로 나오던데 용산 콜걸 대통은 아무러치도 않냐? 나도 카톡이란걸 매일 해보지만 하루에 수십차래래씩 커톡를 한다는건 연인사이가 아니면 불가는 할것 같은데, 동운이 변명를 들어보면 석럴이가 전화를 안받아서 카톡를 했다고 변명 하던데, 그럼 석럴이는 하루종일 전화기를 꺼놓고 사는거냐? 국정은 콜이 보고? 이게 말이 돼냐? 아무리 연인 사이라도 하루에 한두번 하기도 그렇던데, 수십차래씩 어떻게 하냐? 이말를 믿으라고? 자수하여 광명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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