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까지 노리는 ‘마약범죄’…840명 규모 범정부 ‘특수본’ 설치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4월 10일 11시 37분


뉴스1
‘마약 음료’ 등 마약범죄가 최근 폭증함에 따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대검찰청이 10일 밝혔다.

이날 대검찰청은 “검찰・경찰・관세청・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서울시가 범정부 수사와 행정역량을 결집해 마약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수본은 신봉수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과 김갑식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는다. 검찰 377명, 경찰 371명, 관세청 92명의 마약 전담 인력 840명으로 구성됐다.

중점 수사 대상은 △청소년 대상 마약 공급 △인터넷 마약 유통 △마약 밀수출·입 △의료용 마약류 제조·유통이다.

특수본은 수사 착수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자료도 공유하며 수사 효율성을 높인다. 대규모 검거 시 현장 수사를 함께 진행한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전국 6대 권역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도 전국 18개 지방검찰청과 17개 지방경찰청・전담경찰서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예방・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범죄단에 대해 즉각적인 수사 의뢰와 신속한 수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식약처・교육부・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검 관계자는 “그동안 기관별·지역별·영역별로 분리해 진행되던 마약 수사가 특수본 설치로 유기적인 수사 협조, 신속한 정보공유, 강력한 단속체계 구축 등으로 수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 제공
대검찰청 대변인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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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23-04-10 12:05:48

    학생들까지 마약환자로 만들려는 840명 규모의 대규모 마약범죄가 북한 간첩들의 소행인지 그들의 사주를 받는 자들의 소행인지는 몰라도 간첩이든 아니든 마약청정국이었던 대한민국이 문재인간첩정권을 지나면서 마약위험국으로 바뀌었으니 결국 북한 간첩들이 북한 지시를 받아 대한민국을 스스로 자멸하게 하려는 시도였던듯~!! 간첩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잡아들여야할듯~!!!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국졍원과 검찰 경찰 군의 방첩대는 신속하게 마약단과 간첩들을 소탕하라~!! 방송도 더이상 종북주사파간첩들 손에 방치해두면 안된다

  • 2023-04-10 11:59:29

    떠불어 민주당이 이 기사를 싫어 합니다.

  • 2023-04-10 13:13:20

    더듬어 만졌당넘들이 검수완박;;마약 천국''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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