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미래세대 기회 박탈 ‘고용세습’ 뿌리 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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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4월 17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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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을 국정 2년 차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기득권 노조의 카르텔을 해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최근 단체협약에 고용 세습 조항을 유지한 혐의(노동조합법 위반)로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와 기아 대표이사 등을 입건했다. 고용 세습과 관련된 사법처리 착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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