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 여사가 출국 당시 착용한 가방은 국내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의 봄여름 시즌 제품 ‘헤이즐백’이다. 김 여사는 지난달 방일 기간에도 해당 가방을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마르헨제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가방은 27만8000원에 팔리고 있다. 루체블랙, 솔레토프, 브릭오렌지, 모카브라운 등 4가지 색이다. ‘헤이즐백’은 남은 씨앗이나 껍질, 에코잉크 등을 사용한 비건 소재의 ‘애플레더(사과가죽)’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아울러 김 여사는 순방길마다 국내 브랜드의 가방을 착용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6월 스페인 방문 때에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판매한 에코백 ‘아카이브 와펜 에코백 세트’를 착용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레이트 국빈 방문 때는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비니 미니 도트백’을 들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