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린이날 축하 영상을 올리고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해 전날 문을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29초 분량의 영상에는 윤 대통령이 전날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아이들과 걷는 모습을 포함해 대통령실 이전 기념 주민 초대 행사, 구로구 가족센터 방문, 세종시 아이누리 어린이집 방문 등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장면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 이 나라의 희망”이라며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어린이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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