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강래구, 다시 구속기로…“판사님께 잘 말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8일 15시 34분


[정치/사회=민주당돈봉투사건] 핵심 피의자 강래구 영장실질심사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8일 서울지방법원에 두번째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위해 법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훈구기자 ufo@donga.com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이 또 다시 구속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강 회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를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 중이다. 강 회장은 법원에 출석하며 “판사님께 성실히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했다.

강 회장은 2021년 3~5월 송영길 전 대표를 당대표에 당선시키기 위해 당 관계자들에게 총 9400만 원을 살포할 것을 지시․권유하고 자금을 조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원으로 재직하며 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 납품 청탁을 받고 3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강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지난달 19일 강 회장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수사에 영향을 줄 정도로 증거를 인멸했거나 인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강 회장의 증거인멸 정황을 추가 확인하고 영장을 재청구했다. 다만 강 회장의 피의사실은 그의 첫 번째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된 것과 크게 다르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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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3-05-08 15:46:29

    한국은 김명수를 비롯해서 판떼기 이 걸레같은 놈들 집단을 개혁해야 한다. 민주당, 민주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선거에 돈을 처바르는 사기집단을 구속하지 않고 서민들 조금만 잘 못하고 법망에 걸리면 무조건 도망자 증거인멸자 취급해서 구속하는 판떼기 개혁대상자들, 정리하자.

  • 2023-05-08 15:52:51

    변태 똥개 송트남 게세끼는요? 더불어 딸따리 변태 게세끼들중에서도 완전 갈보똥개 송트남! 번데기 고추가 서지를 않아 더러운 똥개 조뎅이로 베트남 여학생 조개 털을 뽑은 즈질 쌩양아치 송트남을 탈탈 털면 조개 털들이 무더기로 나오겠지.. 더불어 돈동투 송트남 갈보 게세끼의 똥꼬 개털이 왕창 뽑히니 개딸 연놈들이 광분하겠구나...

  • 2023-05-08 15:52:25

    찢죄명이 게세끼는요? 숫컷은 사기로 공짜 떡을 즐기고 오리발 내밀다가 형수 조개를 찢는다는 십쌩양아치 찢죄명, 암컷은 삥땅 법카로 한우, 초밥을 똥배터지게 쳐먹고 조뎅이 씻는 개쓰레기 썪은 피조개 폐경궁김씨년...해충 두마리 모두 달창들이 죽창으로 도살해서 개딸 연놈들의 사료로 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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