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지도부 공백 물음에 “다른 지도부는 다 투명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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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9일 09시 26분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뉴스1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뉴스1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9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중징계 가능성과 지도부 공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지도부가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데, 공백은 아니고 일부 잠시 결원이 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 행사 중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하며 “지도부 공백은 아니다. 어떻게 그것이 공백인가. 그럼 다른 지도부는 다 투명인간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윤리위 결과를 어떻게 보셨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냥 보고 있다”고 답했다.

그 외 ‘윤리위에서 정치적 해법이 나오면 달라진다고 했는데, 자진사퇴를 설득할 의사가 있는가’, ‘다음 최고위원회의도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나’, ‘내일 윤리위 전까지 최고위원을 만나거나 소통할 계획이 있는가’ 등의 질문에는 “별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지켜보고 있다”는 대답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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