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현충탑 재단에 올라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묵념 이후 제단에서 내려왔다.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유와 혁신의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지난 1년간 국정 순간순간을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충원 참배를 마친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위원,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 등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의 국정운영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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