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이달 초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르완다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민주콩고와 르완다에 각각 50만달러와 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민주콩고 및 르완다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민주콩고에선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7일 기준 400명이상이 사망, 수천명이 실종됐으며 약 3000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르완다에서도 9일 기준 131명이 사망하고 923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약 6000가구가 상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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