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노동부 장관, 비정규직 노동자 기습 시위에 굳은 표정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23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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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3일 열린 상생임금위원회 토론회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상생임금위 토론회장에서 ‘비정규직 임금 대폭 인상’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결 직접고용으로’ ‘다단계 하청금지’ ‘원하청 상생 해결 불법 파견 사용자 엄중 처벌부터’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굳은 표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기습 시위를 지켜봤다.

상생임금위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노동시장 내 격차 통계 분석과 해외 사례, 이중구조 원인 및 개선방안, 상생협력을 위한 ESG 확산방안 등을 발전시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담은 개선방안을 6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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