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野 노란봉투법 직회부 시도에 “尹정부 발목잡기에만 여념”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24일 10시 54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직휘부 의결을 시도하는데 대해 “오로지 윤석열 정부 발목잡기에만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의도연구원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에만 빠져있다”며 “민생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정략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앞으로 국민의 거대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집시법 개정 비판’에 대해 “사실상 무방비 집회 시위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학교 수업권도 장애를 받았다”며 “이런 상태에서 계속 무방비 상태로 집시 권리를 모든 권리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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