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지난 5월 30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문재인(전 대통령)도 이쯤(취임 1주년)에는 60%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39.8%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57.4%였다.
홍 시장은 “다른 대통령도 보통 이맘쯤 되면 60% 정도 유지하다가 (그 뒤에) 계속 내려간다”며 “(윤 대통령이) 집권 초기 인사청문회 때문에 멍들기 시작, 너무 고생한 탓”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선되고 한 두 달 기간인 인수위 때 총리하고 내각 임명을 다 할 수 있고 인사 청문 요청을 할 수 있다”며 “대통령 취임할 때 같이 취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홍 시장은 ‘정치 훈수를 계속 둘 것이냐’는 등의 질문에 “두고 안 두고, 나는 내 생각 숨기고 살지 않는다”며 “나는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살지도 않고 누구 앞에서라도 (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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