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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한방위 명예위원장 두번째 지역행보
뉴스1
업데이트
2023-06-13 15:10
2023년 6월 13일 15시 10분
입력
2023-06-13 15:10
2023년 6월 13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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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9일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관 이음무대에서 열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서 모시베틀 당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9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추대된 후 두 번째 지역 행보로,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쳐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았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3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초청으로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을 검토했지만 일부 단체들과 현장 인파 등 경호상 안전 문제를 고려해 불참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의 작품들을 둘러보고 행사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했다.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94일에 걸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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