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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여사,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 참석…“세계 출판 시장 선도에 노력”
뉴시스
업데이트
2023-06-14 16:07
2023년 6월 14일 16시 07분
입력
2023-06-14 16:05
2023년 6월 14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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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4일 “우리의 도서가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지고 세계 출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 세계는 이미 독특한 한국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우리 도서에 주목하고 있다”며 “전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킨 우리 작가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문화의 힘은 참으로 위대하다. 그리고 더욱이 책의 힘은 그 위대함의 바탕이 돼준다”며 “책 한 장이 넘어갈 때 우리의 상상력과 생각은 무한대로 커지고, 그 생각은 내 삶을 움직이는 힘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김 여사는 이날 개막식 참석에 앞서 UAE의 사르자 주빈국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보두르 회장과 함께 책을 둘러보며 “서울국제도서전이 양국간 문화교류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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