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후 파리의 이시레물리노 스포츠센터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리셉션을 주최했다.
스탠딩 형태로 진행된 이번 리셉션에는 예상인원(200여 명) 보다 많은 400여 명이 참석했다. 4대 그룹 총수들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도 리셉션에 총출동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 19명의 기업인 모두 리셉션에 참석해 유치전에 힘을 보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리셉션이 시작 전 가수 싸이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싸이는 “이 회장이 전날 있었던 4차 프레젠테이션을 잘했다며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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