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권익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금 대한민국이 권력에 의한, 권력을 가진 자에 의한, 권력을 가진 자를 위한 정부가 되어가는 게 아닌가라는 국민의 우려가 있다”며 “저 또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길 희망한다. 그렇다면 낮은 곳에서 국민을 바라보며 국민을 중심으로 두는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 권익위원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27일 퇴임한다. 전 권익위원장 후임으로는 김홍일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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