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인촌 전 장관을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조홍선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인선도 단행했다.
이번에 신설한 장관급 대통령 문화특보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배우 출신 유 전 장관이 임명됐다. 유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조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예술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추진력이 있는 유 전 장관을 통해 정책 전반을 보완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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