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6번째 개별 양자 정상회담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최대 현안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대한 일본 정부 측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양 정상은 외환 위기 대응 공동 안전장치, 첨단기술 연구와 공급망 안정화, 미국을 포함한 상호 안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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