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순방을 마치고 우크라이나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도착 즉시 국내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대처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군․경 포함, 정부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재난에 총력 대응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7명, 부상 7명, 실종 3명이다. 한 총리는 이날 국방부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범람 사고 등 구조 활동에 군을 투입할 것을 지시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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