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7일 6박 8일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5시경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인 이날 오전 6시 호우 대응 관련 긴급 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핵심 참모진이 전원 소집됐다.
윤 대통령은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호우 피해 현황과 수색·구조작업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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