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에서 이재명 대표를 배웅하고 있다. 2023.4.9.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회동’이 두 차례 연기 끝에 28일 성사된다.
민주당 당대표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면서 “회동에는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다”고 밝혔다.
다만 만찬이 열리는 장소와 시각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당대표실은 “만찬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동 후 배석자 브리핑을 통해 언론에 공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지난 11일 만날 예정이었지만 당시 서울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리자 수해에 대비해 일정을 연기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에도 명낙회동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일정을 재차 순연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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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5:06:19
비 온다고 못먹었는데 폭염경보엔 쳐먹냐? 두놈다 식중독이나 걸려서 설사나 쫙쫙해라
2023-07-28 15:24:57
정신나간 두 놈이 만나봐야 뾰족한 수가 있겠냐?
2023-07-28 15:22:41
모자란놈 둘이 만나면 뭘하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