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민통합위 1주년에 “자유·인권·법치 보편가치 확산 당부”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25일 11시 35분


국민통합위 1주년 성과보고·2기 출범식
통합위 올해 주제, '청년과 사회적 약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를 보고받고 2기 위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민통합위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2기 위원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표하면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 확산을 위한 통합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국민통합위는 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사회 다양성 존중, 사회 갈등 완화 및 신뢰 확보,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위한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시의성 있는 추진과제 12개를 선정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살위기극복 특위’·‘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특위’·‘민생사기 근절 특위’ 3개 특위를 통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고 보고했다.

2기 위원회는 이날 새로 위촉된 신규 민간위원 13명을 포함한 26명 규모다.

기획분과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장, 위원에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조민효 성균관대 교수·한지아 을지의대 교수가 위촉됐다.

정치·지역분과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민전 경희대 교수, 위원에 김은미 서울대 교수·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현출 건국대 교수·정용화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이사·정희옥 명지대 교수가 위촉됐다.

경제·계층분과위원회는 위원장에 유병준 서울대 교수, 위원에 권순우 한국자영업연구원장·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대표이사·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채린 클라썸 대표·조민식 베스핀글로벌 부회장·황성혜 한국존슨앤드존슨 대외협력 및 정책총괄부사장이 위촉됐다.

사회·문화분과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석호 서울대 교수, 위원에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김정겸 충남대 교수·박은주 조선일보 편집국 에디터·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이도희 바이시클 대표이사·정순둘 이화여대 교수가 위촉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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